[금주의 공모기업] ECS텔레콤 .. 기업용 음성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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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음성솔루션 업체인 ECS텔레콤(대표 현해남)이 오는 7,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현대증권 단독 주관이며 일반공모 물량은 총 30만주로 개인 청약한도는 2만4000주다.희망공모가격은 3200∼4000원,환불일은 12일이다.
ECS텔레콤은 기업용 음성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다.
기업의 제품을 구입,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통합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매출 264억원에 영업이익 29억원,올 상반기엔 매출 130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 등 동종업계 경쟁사들보다 높은 10%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통신솔루션 부문에서는 LG(40%) 삼성(30%)에 이어 1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IP 테크놀로지 시장에서는 35%의 점유율로 대기업보다 우위에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금융기관을 비롯 통신사업자 관공서 교육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다.
현재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사업장 10여곳의 콜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CS텔레콜의 핵심경쟁력은 확실한 자체 기업음성 교환 솔루션 확보를 통해 국내 500여개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다.최근 7년 연속 흑자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지난해부터는 미국의 시스코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CS텔레콤은 현재 시장규모 2000억원대의 기업 음성솔루션 시장에서 차츰 영역을 확대,향후 8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련 분야로 보폭을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실제 컨택센터의 핵심인 자체 교환 솔루션을 가지고 부가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많은 콜센터 전문 기업들이 사업의 핵심인 교환 솔루션을 제외한 녹취 음성인식 등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분야인 반면 이 회사는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자체 교환 솔루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340억원,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현해남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 수준의 배당정책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현대증권 단독 주관이며 일반공모 물량은 총 30만주로 개인 청약한도는 2만4000주다.희망공모가격은 3200∼4000원,환불일은 12일이다.
ECS텔레콤은 기업용 음성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다.
기업의 제품을 구입,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통합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매출 264억원에 영업이익 29억원,올 상반기엔 매출 130억원에 영업이익 13억원 등 동종업계 경쟁사들보다 높은 10%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통신솔루션 부문에서는 LG(40%) 삼성(30%)에 이어 1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IP 테크놀로지 시장에서는 35%의 점유율로 대기업보다 우위에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금융기관을 비롯 통신사업자 관공서 교육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다.
현재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사업장 10여곳의 콜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CS텔레콜의 핵심경쟁력은 확실한 자체 기업음성 교환 솔루션 확보를 통해 국내 500여개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다.최근 7년 연속 흑자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도 이 덕분이다.
지난해부터는 미국의 시스코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CS텔레콤은 현재 시장규모 2000억원대의 기업 음성솔루션 시장에서 차츰 영역을 확대,향후 8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련 분야로 보폭을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실제 컨택센터의 핵심인 자체 교환 솔루션을 가지고 부가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많은 콜센터 전문 기업들이 사업의 핵심인 교환 솔루션을 제외한 녹취 음성인식 등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분야인 반면 이 회사는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자체 교환 솔루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340억원,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현해남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 수준의 배당정책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