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센텍코리아 … 가스센서.음주측정기 유럽서 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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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텍코리아(대표 유도준)는 반도체식 가스센서와 가스누설경보기,음주측정기를 전문으로 연구개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이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특히 해외시장에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제품들로 다른 업체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식 가스센서는 기존의 반도체식 가스센서가 온·습도에 영향을 받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일산화탄소 가스센서(STK-1000)와 가연성 가스센서(STK-2000), 공기청정기용 가스센서(STK-4000)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 중 일산화탄소 가스센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UL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월 2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가스누설 경보기로는 일산화탄소 가스누설경보기(STD-1000)와 가연성 가스 누설경보기(STD-2000) 등을 내놨다.
이 제품은 롯데기공 대성쎌틱 등에 보일러 내장형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산화탄소 가스누설경보기에 대해 UL인증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특히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주측정기는 자체 개발한 알코올 전용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1998년부터 경찰용 음주단속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산업현장에도 음주측정기를 제공하고 있다.
음주측정기는 CE(유럽) RoHs(유해물질사용제한규정),FDA510K(미국),DOT(미국 교통국),호주 스탠더드 인증 등도 받았다.
유도준 대표는 "특히 개인 휴대용 음주측정기는 유럽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동전을 넣고 측정하는 음주측정기도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매출액 대비 10%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는 이 회사는 특허등록 6건,실용신안 1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것도 4건에 이른다.
이 회사는 회사 설립해에 1만2000달러어치의 반도체식 가스센서를 수출했을 정도로 외국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후 해마다 신제품 개발로 수출국이 늘어났고 지난해엔 40여개국에 500만달러 넘게 수출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90%에 이르는 전형적인 수출 중심형 기업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남미 중동 등 미개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1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81억원, 내년엔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유 대표는 "앞으로 센서교체형 음주측정기를 비롯 복합가스센서과 알코올 가스센서 등을 개발하고 음주측정기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제품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이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특히 해외시장에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제품들로 다른 업체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식 가스센서는 기존의 반도체식 가스센서가 온·습도에 영향을 받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일산화탄소 가스센서(STK-1000)와 가연성 가스센서(STK-2000), 공기청정기용 가스센서(STK-4000)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 중 일산화탄소 가스센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UL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월 2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가스누설 경보기로는 일산화탄소 가스누설경보기(STD-1000)와 가연성 가스 누설경보기(STD-2000) 등을 내놨다.
이 제품은 롯데기공 대성쎌틱 등에 보일러 내장형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산화탄소 가스누설경보기에 대해 UL인증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특히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주측정기는 자체 개발한 알코올 전용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1998년부터 경찰용 음주단속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산업현장에도 음주측정기를 제공하고 있다.
음주측정기는 CE(유럽) RoHs(유해물질사용제한규정),FDA510K(미국),DOT(미국 교통국),호주 스탠더드 인증 등도 받았다.
유도준 대표는 "특히 개인 휴대용 음주측정기는 유럽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동전을 넣고 측정하는 음주측정기도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매출액 대비 10%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는 이 회사는 특허등록 6건,실용신안 1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것도 4건에 이른다.
이 회사는 회사 설립해에 1만2000달러어치의 반도체식 가스센서를 수출했을 정도로 외국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후 해마다 신제품 개발로 수출국이 늘어났고 지난해엔 40여개국에 500만달러 넘게 수출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90%에 이르는 전형적인 수출 중심형 기업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남미 중동 등 미개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1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81억원, 내년엔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유 대표는 "앞으로 센서교체형 음주측정기를 비롯 복합가스센서과 알코올 가스센서 등을 개발하고 음주측정기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제품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