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손실분담 내년 상반기 재검토

회수가 불가능한 공적자금의 손실분담 계획이 내년 상반기에 전면 재검토됩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3년 마련된 공적자금 상환대책에 따라 세워진 정부와 금융권간 손실분담 계획을 내년 상반기 잔여자산에 대한 실사를 벌인 뒤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재계산이 이뤄지면 서로 분담분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의 줄다기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