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나상실식 화법'으로 강호동 당황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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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는 한예슬이 출연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서 나상실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탓인지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반말이 튀어나와 진행을 하는 MC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한예슬은 대화 도중에도 툭툭 던지는 솔직한 화법으로 '환상의 커플'에서 연기했던 나상실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데뷔전 들렸던 점집에서 유명해 질 것이라고 예언했던 사연과 남자친구에게 너무 솔직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자기 자신을 용의주도하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상반된 스타일의 네 남자를 만나면서 겪게되는 일을 그리게 될 로맨틱 코미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으며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혁, 손호영, 김성수 등이 출연해 "한 번쯤 곰곰이 생각하고 행동할걸.. 하고나서 후회했던 행동은? " "나, 솔직히 이런 미신 믿다가 내 인생 낭패 봤다! "라는 주제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