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윤주련 '사랑 지킬거예요'‥손 꼭 잡은 사진 "눈에 띄네"

지난 10월 '미니홈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던 가수 김진표(30)가 영화배우 윤주련(25)이 다시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4일 화제로 떠올랐다.

윤주련은 10월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아무도 모르게 찾아오는 것이 행복"이라며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가장 새롭다"며 "아파야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너무 무모했던 내 시간과 기억들이 눈빛 하나로 깨끗하게 지워져 버렸다"며 김진표에 사랑과 그로 인한 행복감을 표현했다.특히 윤주련은 "이제야 모든 것이 잘 들어맞는 이 느낌, 이런 게 운명이구나 하는 나만의 착각이 들기도 한다"고 당당히 고백했었다.

김진표와 윤주련은 서울 강남의 한 멀티플랙스 영화관에서 함께 다정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팬들이 포착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9월 17일 열애설 관련한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윤주련 소속사측은 "김진표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사실이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는 것은 아직 아니다. 서로 호감을 가진 정도로 알고있다"고 부인했었다.그 일 이후 딱 한달만에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후 두사람의 사랑은 그동안 더욱 깊어지고 서로에 대한 믿음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윤주련과 함께 촬영한 사진 3장을 잇달아 올렸다.

‘지킬거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손을 잡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내세우기도 했다.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주련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3년 이상우와 함께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윤주련은 바로 SBS '이브의 화원'에 출연했으며 이후 줄곧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2005년 '연애술사'에서 마술녀 역을, 이듬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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