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대상] 화장품부문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리뉴잉 IPL이펙터'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화장품 이상의 효과를 지향하는 '리뉴잉IPL이펙터'시리즈를 출시했다.

'리뉴잉 필링킷''리뉴잉 필러'에 이어 세번째 시리즈 '더마 솔루션 라인'을 선보인 것.이는 아이오페 피부 과학 연구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지면 광고도 기존 화장품처럼 감성적 접근보다는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아이오페의 리뉴잉 IPL이펙터는 모델 비중이 높았던 다른 화장품 광고와는 달리 모델과 제품의 비중을 비슷하게 두고,제품의 특징을 임팩트있게 전달하기 위해 '빛'이라는 컨셉트로 효능을 표현했다.

허재영 아모레퍼시픽 팀장은 "제품에서 뻗어나간 빛이 모델의 얼굴을 환하게 비춰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가 한층 돋보이도록 했고,모델이 들고 있는 '빛'의 조각으로 다시 한번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뉴잉IPL이펙터의 지면 광고에서 모델 이나영씨의 역할이 빛났다고.뚜렷한 이목구비,잡티 없이 눈부신 피부가 아이오페 제품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것.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는 한국 여성의 94.5%가 주름,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수치를 확보,여성들은 복합적인 고민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광고에 적용했다.

'전문관리를 받은 듯 깨끗하게 빛나는 피부''빛으로 관리한다'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문구를 통해 피부과 IPL 시술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제품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1996년에 론칭한 아이오페는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10여년 동안 한국 여성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왔다.아이오페 연구진은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으로 피부과 IPL 시술의 장점과 화장품의 장점을 결합한 리뉴잉IPL이펙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