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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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5일 말레이시아 버자야(Berjaya) 그룹의 계열사 '버자야 랜드 버하드(Berjaya Land Berhad)사'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습니다.
한국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말레이시아 자본ㆍ부동산시장ㆍ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공동투자 뿐아니라 공동 상품개발 및 정보교류 등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금융 실크로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버자야 랜드 버하드'사는 호텔ㆍ리조트 등 휴양지 개발과 증권, 부동산 투자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굴지 기업으로, 19개(손자회사 포함 45개)의 계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6억불 규모의 제주도 타운하우스 사업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