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남편 김종진 "음악적 영감 얻기엔 화장실이 최고"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자신의 작사작곡의 노하우를 방송중에서 밝혔다.

지난 1일 SBS 라디오 '김종진의 브라보라디오' 방송분에서 DJ김종진이 "나의 작사 작곡 장소는 화장실"이라며 자신의 비법을 밝힌 것.김종진은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다 생긴 일"이라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에게 화장실은 창작의 원천이다"라며 "온몸에 비누거품을 칠하고 샤워하다 번뜩 악상이 떠올라 달려 나간 적이 한두 번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인기곡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포함한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의 탄생비화를 공개했다.

김종진은 “샤워하다 갑자기 뛰쳐나가 와이프가 놀란 적이 많다. 하지만 생각났을 때 적어두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린다. 화장실은 음악적 영감이 떠오르는 최적의 장소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