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섹시 원피스 경매합니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의상 경매
- 경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로 전액 기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예슬 주연의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이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ENT(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에서 영화 속 의상경매를 실시한다.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영화 '용의주도미스신'의 영화 소품 경매에는 주연배우인 한예슬과 이종혁, 권오중, 김인권, 손호영 등 배우들이 입었던 의류들이 실시간 낙찰 방식으로 경매 진행한다.

극중 한예슬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4명의 상대 남자에게 맞춰 각기 다른 컨셉의 의상을 선보이는데, 섹시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부터 쉬크한 블라우스, 청순한 느낌의 가디건 등 다양한 의상이 경매에 오른다.

처음으로 영화에 데뷔한 GOD의 멤버 손호영의 힙합 스타일의 모자와 클럽의상 등이 시간대별로 경매 진행되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손호영과 한예슬의 팬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은 터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재벌 3세로 분한 권오중이 입은 고급스러운 수트와 이웃집 뻔뻔한 총각 이종혁의 수트까지 경매에 올라, 배우들의 체취가 담긴 의상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다.


한예슬은 5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과 애교만점 매력을 한껏 발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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