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마지막회 충격 반전 … 기하의 '흑주작'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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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수지니의 흑주작 운명에 대해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에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지니(이지아 분)이 흑주작이 아니냐는 추측을 뒤엎고 기하(문소리 분)이 흑주작으로 변하는 반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가 5일 '태왕사신기 24회' 최종회에서 흑주작의 정체가 밝혀졌다.
담덕(배용준 분)과 기하(문소리 분), 수지니(이지아 분) 세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 자매지간에 과연 누가 흑주작의 운명을 지닌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특히 신화시대 새오 였던 수지니(이지아 분)가 흑주작으로 변했던 과거와 흑주작의 운명을 예감하고 담덕의 곁을 떠났던 그녀가 아니겠는냐는 추측을 해왔다.
그러나 최종회에 담덕을 사이에 둔 두 자매간의 슬픈 운명속에 흑주작은 담덕의 아이를 낳은 기하(문소리 분)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하는 흑주작이 되어 결국 환웅의 천궁에 맞아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담덕은 불을 내뿜고 있는 기하에게 "이제 그만 멈춰봐. 안그러면 내가 해야돼.'라며 안타까워하고 수지니는 "언니를 막아주세요 더 늦기 전에요"라고 기하의 아들인 아직을 안고 외쳤다.
대장로를 물리친 담덕은 "이제야 알았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내가 널 믿지 못했어. 기하야. 내가 잘못했어"라고 진심의 사과를 하며 신물을 부러뜨렸다.담덕은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는거야. 잘못한것이 있으면 뉘우치고 모르는게 있으면 배워가는게 사람이라고"라며 "하늘이 우리에게 묻고 있는거야. 너희들 스스로 설수있겠냐고 아니면 하늘의 힘으로 다스려 줘야겠냐고. 그 질문에 답을 하는게 쥬신왕이었어"라며 독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태왕사신기'는 방송 마지막부분에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레이션으로 끝을 맺었다.
태왕사신기'는 각단 이다희, 처로 이필립, 주무치 박성웅, 고우충 박정학, 수지니 이지아 등의 스타를 발굴해 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태왕사신기 종영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태사기' 주인공인 담덕 배용준의 부상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배용준이 부상을 입고 생방송처럼 촬영되다보니 대본대로 촬영을 못했을 것"이라며 '태왕사신기'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마지막회인 24회는 35.7%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수지니(이지아 분)이 흑주작이 아니냐는 추측을 뒤엎고 기하(문소리 분)이 흑주작으로 변하는 반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가 5일 '태왕사신기 24회' 최종회에서 흑주작의 정체가 밝혀졌다.
담덕(배용준 분)과 기하(문소리 분), 수지니(이지아 분) 세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 자매지간에 과연 누가 흑주작의 운명을 지닌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특히 신화시대 새오 였던 수지니(이지아 분)가 흑주작으로 변했던 과거와 흑주작의 운명을 예감하고 담덕의 곁을 떠났던 그녀가 아니겠는냐는 추측을 해왔다.
그러나 최종회에 담덕을 사이에 둔 두 자매간의 슬픈 운명속에 흑주작은 담덕의 아이를 낳은 기하(문소리 분)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하는 흑주작이 되어 결국 환웅의 천궁에 맞아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담덕은 불을 내뿜고 있는 기하에게 "이제 그만 멈춰봐. 안그러면 내가 해야돼.'라며 안타까워하고 수지니는 "언니를 막아주세요 더 늦기 전에요"라고 기하의 아들인 아직을 안고 외쳤다.
대장로를 물리친 담덕은 "이제야 알았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내가 널 믿지 못했어. 기하야. 내가 잘못했어"라고 진심의 사과를 하며 신물을 부러뜨렸다.담덕은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는거야. 잘못한것이 있으면 뉘우치고 모르는게 있으면 배워가는게 사람이라고"라며 "하늘이 우리에게 묻고 있는거야. 너희들 스스로 설수있겠냐고 아니면 하늘의 힘으로 다스려 줘야겠냐고. 그 질문에 답을 하는게 쥬신왕이었어"라며 독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태왕사신기'는 방송 마지막부분에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레이션으로 끝을 맺었다.
태왕사신기'는 각단 이다희, 처로 이필립, 주무치 박성웅, 고우충 박정학, 수지니 이지아 등의 스타를 발굴해 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태왕사신기 종영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태사기' 주인공인 담덕 배용준의 부상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배용준이 부상을 입고 생방송처럼 촬영되다보니 대본대로 촬영을 못했을 것"이라며 '태왕사신기'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마지막회인 24회는 35.7%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