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의 여인 나오미 왓츠 '다빈치 코드' 속편 출연

'킹콩'의 앤 대로우 역으로 열연했던 나오미 왓츠가 '다빈치 코드' 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뉴욕포스트의 가십칼럼 페이지식스는 나오미 왓츠가 영화 '다빈치 코드' 속편인 '천사와 악마(Angels & Demons)'에서 톰 행크스와 공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나오미 왓츠는 최근 알프레드 히치콕의 명작 '새' 리메이크판의 여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중 6편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1986 년 영화 '블루 러브'를 통해 데뷔한 나오미 왓츠는 2006년 남성잡지 'FHM'이 뽑은 '톱스타다운 영국 여배우' 2위에 선정되었으며 2003년엔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오미 왓츠가 국내 팬들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긴 20058년 '킹콩'은 신비로운 해골섬의 전설적인 야수 '킹콩'이 뉴욕으로 잡혀와 도심 한복판에서 벌이는 숨막히는 액션과 환상적인 로맨스가 매력적인 흥행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