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6억 달러 해외ABS 발행 성공

신한카드는 제이피모건과 BNP 파리바를 주관사로 각각 3억불씩 총 6억달러 우리돈 5천600억원의 해외ABS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ABS 발행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확산된 지난 8월 이후 국내에서 국책은행을 제외하고 단일회사로는 최대규모의 해외자금 조달입니다. 3년 3개월 만기에 발행금리는 런던은행간금리(LIBOR)+0.45%며, 스왑을 통해 환리스크를 줄였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해외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국내시장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시점에서 저리의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할 수 있게 된 것은 아시아 1등 카드사의 위상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