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김형준, 서울고법서 14일부터 공익근무

지난달 15일 입대한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태사자’의 김형준이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를 하게 됐다.

9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서울지방병무청이 김종민과 김형준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법원으로 배치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소시 희망 근무지로 서울고법을 써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4일 서울고법으로 첫 출근을 한다. 이날 신고식을 마친뒤 경비관리대에 소속돼 25개월간 복무한다. 일반적인 법원 공익들은 주차관리와 청사경비 보조, 법정 출입 검색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직 김종민과 김형준이 맡게 될 직무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법원은 재판에 지장을 주지않고, 민원인과 접촉이 없는 업무를 맡길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