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높여주는 자동차 전류 안정기‥ 현광상사 '카세코' 개발

㈜현광상사(대표 이승구·www.caseco.co.kr)가 자동차 전류 안정기인 '카세코'를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카세코는 차량이 노후화되면 차내 전기회로와 전자기기부품이 전기의 흐름을 방해해 이로 인해 차량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연비도 낮아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장치이다.이 회사는 12월 초 이 제품 개발을 끝내고 현재 옥션 다음 G마켓 등을 통해 시판에 들어갔다.

월 매출 목표는 10억원가량이다.

이 회사의 박근원 제품개발 담당 이사는 "차내 전기가 고전압이면 엔진 소리가 시끄럽고 운행 중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도 차가 앞으로 나가려는 느낌이 든다.반대로 전압이 떨어지면 연료의 불연소가 일어나 시동이 자주 꺼지고 운행 중 차가 울컥거린다"며 "카세코를 장착하면 전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연비 향상,배터리 수명 연장,배기가스 배출 감소,엔진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시거잭에 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도 간편하다.

가격은 개당 4만9000원이다.0502-511-3333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