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꼴통 지성 "사람을 살리고 싶다!"

'태왕사신기' 종방 후 새롭게 시작한 MBC '뉴하트' 2회가 방송되면서 주인공들인 지성, 김민정, 조재현 등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레지던트를 안뽑겠다고 선언한 흉부외과 과장 강국의 결정에 지원했던 은성과 혜석은 납득할 수가 없다. 또한 후배 레지던트를 애타게 기다리던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은 할말을 잃고 파업을 선언한다.수술을 도울 사람조차 없어 응급상황에 처한 수술실. 은성과 혜석이 투입되고 강국은 조금씩 이들의 능력에 마음을 돌리고..

어떻게든 흉부외과 레지던트가 되고 싶어하는 은성(지성)과 혜석(김민정)은 광희대학교 병원 앞에서 철야 농성을 하며 끝까지 흉부외과를 고집한다.

강국(조재현)이 왜 끝까지 흉부외과를 고집하냐는 질문에 은성은 자신 있게 큰소리로 말한다."사람을 살리고 싶어서요! 꼭 살리고 싶어서요!!"

한편, 내과과장으로부터 욕심가는 제안을 받게 된 혜석은 순간 갈등에 휩싸인다.

'뉴하트 2회'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너무 재미있다'는 많은 의견을 올려주는 한편 메디컬 드라마에 대한 허술함을 많이 지적하고 있다.연기자들의 연기를 떠나서 극중 기본적인 의학 상식 등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많이 지적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 '인순이는 예쁘다'와 SBS '로비스트'도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