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김강우 “저도 300만 흥행배우예요”


배우 김강우가 300만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11월 1일 개봉한 영화 <식객>이 12일 기준으로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 올 하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것. 특히 김강우는 지나 제25회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 흥행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또한 김강우는 이 여세를 몰아 김민선과 열연한 영화 <가면>으로 다시한번 흥행에 도전할 예정이다.

영화 <가면>은 3개의 연쇄 살인사건과 몽타주 없는 연쇄살인범 이윤서의 진실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로, 김강우는 연쇄 살인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 ‘조경윤’ 역을 맡았다.김강우는 “올해 개봉한 영화 <경의선>과 <식객>이 각각 해외 영화제와 국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곧 개봉하게 될 영화 <가면>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영화 <가면>은 오는 27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