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태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자원봉사

우리은행은 오늘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1사 1어촌 자매결연마을인 태안군 남면 몽산1리를 방문해 어민들과 함께 기름제거 등 피해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1리는 올해 6월12일 1사 1어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불가사리제거를 비롯한 환경정화활동 및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우리은행은 이번 기름유출사고로 시름에 빠져있는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협력하여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방제활동을 벌였습니다.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인근 해안가에서 바다 위에 유착포를 던져 걷어 올리고 바위와 모래에 들러붙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피해복구를 도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