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기부캠페인' 기금40억돌파

신세계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운동인 '희망배달 캠페인'기금이 4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복지재단과 손잡고 소아암 등 난치병 치료 목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금 조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캠페인 시작 당시 45%에 그쳤던 직원 참여율이 현재 80%로 높아져 참여 직원 수는 1만7000명에 달한다.

개인 기부를 통해 모아지는 1억원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1억원을 합쳐 2억원가량이 매달 조성된다.

이 기금은 결연아동 생활보조금,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쓰여진다.

한편 신세계 임직원들은 또 14,15일 이틀간 환아 15명과 가족,복지사 등과 함께 서울랜드,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둘러보고 한강유람선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