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총학ㆍ앨범업자 '억대 뒷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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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13일 졸업앨범 제작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강릉 A대학 총학생회장 김씨(28)와 전 총학생회장 최씨(26)를 구속 기소했다.
또 B대학 전 총학생회장 최씨(28)는 불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현 총학생회장 김씨(29)를 수배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이들에게 1억2800만원 상당의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졸업앨범 제작업체인 K문화사 대표 김씨(35)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대학 김씨는 지난 3월 졸업앨범 제작업체를 선정할 권한이 총학생회장에게 있는 것을 이용해 K문화사 대표 김씨로부터 앨범 제작을 의뢰하는 대가로 2500만원을,전 회장 최씨는 2005년 2월 김씨로부터 3200만원을 받은 혐의다.
B대학의 최씨와 김씨도 작년 1월과 같은 해 12월 김씨로부터 각각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연합뉴스>
또 B대학 전 총학생회장 최씨(28)는 불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현 총학생회장 김씨(29)를 수배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이들에게 1억2800만원 상당의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졸업앨범 제작업체인 K문화사 대표 김씨(35)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대학 김씨는 지난 3월 졸업앨범 제작업체를 선정할 권한이 총학생회장에게 있는 것을 이용해 K문화사 대표 김씨로부터 앨범 제작을 의뢰하는 대가로 2500만원을,전 회장 최씨는 2005년 2월 김씨로부터 3200만원을 받은 혐의다.
B대학의 최씨와 김씨도 작년 1월과 같은 해 12월 김씨로부터 각각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