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의 요정 김연아 15일 최고 여왕의 자리 도전장

은반위의 요정 김연아의 환상무대가 오는 15일(한국시간) 또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시작되는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여자싱글 부문에서 최고 점수에 도전할 예정이다.이미 시즌 최고 점수인 197.20을 얻어 여왕의 자리에 오른 김연아는 이번에는 사상최초 200점대 돌파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미 '실수가 없다면,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면 200점대 돌파는 자신 있다'고 굳은 의지를 보인바 있는 김연아 선수.

만약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가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싱글 프리부문 동메달을 땄던 선수로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3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의 자리에 올랐던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2번째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15일 16일 연이는 경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팬들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빛내주세요.. 홧팅!!! ^^" 등의 힘을 실어주는 응원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