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상력 판타지 영화가 온다 ‥ '황금나침반' 18일 개봉

'반지의 제왕'을 이어 판타지 대작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황금나침반'(감독: 크리스 웨이츠ㅣ주연: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언론시사회 이후 개봉이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치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화려한 영상과 스펙터클한 스케일감이 일품인 '황금나침반'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 세계에서 진실을 보는 황금나침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비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반지의 제왕' 제작진들이 한데 뭉쳐 만들어진 영화의 높은 퀄리티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최고의 배우들의 총 집합이라는 기존의 기대 요소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재미있고 환상적인 스토리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영화 후반부 아머 베어족, 헥스족, 집시족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규모감 있는 전쟁씬은 어른들에게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영상미를 선사한 '황금나침반'이 올겨울 흥행작으로 등극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언론의 쏟아지는 호평으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황금나침반'은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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