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성장 혁신센터] 공주대학교 충남자동차ㆍ부품산업 인력양성사업단

최첨단 자동차ㆍ부품교육 시설 갖춰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누리사업)에 2004년 선정된 이후 만 4년째를 맞은 충남자동차ㆍ부품산업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금배 공주대 교수)은 총 2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남의 핵심 전략산업인 자동차ㆍ부품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신소재공학부를 중심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기계정보공학부,한서대 항공기계학과,호서대 자동차공학과,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등 충남지역 5개 대학 6개 학과와 다이모스,모딘코리아 등 6개 기업,충남도청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교육과정 개편，교육환경 개선，현장 맞춤형 교육 등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이다.

사업단에서는 매년 1인당 평균 138만원 정도의 누리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교육장비 도입을 통한 최신 교육시설 유지에 힘 쓰고 있다.

또 세계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국제적 인재양성을 위해 1차연도에 96명,2차연도에 106명,3차연도에 208명 등 총 410명을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유명 대학 및 어학원에 파견했다.

이 밖에 재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학기마다 토익ㆍ영어 회화반 운영 및 모의토익 경진대회 실시 등 어학 교육과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인 CATIA 등의 전공 교육,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신기술재교육，취업촉진교육 등의 다양한 형태의 산학연관 취업촉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07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누리사업 중간평가에서 '차상위 10%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리사업의 목표가 우수한 인재를 좋은 교육환경에서 훈련시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력양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전략산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할 경쟁력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 및 연구소 등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효율적인 인력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