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연평균 20% 순이익 증가세 지속될 것"-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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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7일 삼성화재해상보험에 대해 향후 연평균 20% 이상 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만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외형보다 이익을 중시한 영업전략이 1등 회사로서 프리미엄을 조성하고 있다”며 “상품구조 개선과 고객 로얄티 강화 전략은 장기보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보험영업의 질 개선과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삼성화재의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은 15% 이상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다른 손해보험사와의 주가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중 장기보험 상품 구조 개선과 설계사 재교육을 통해 보험계약 유지율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정수입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활황의 수혜를 누리진 못했으나, 대신에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이 예상되는 시장금리의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외형보다 이익을 중시한 영업전략이 1등 회사로서 프리미엄을 조성하고 있다”며 “상품구조 개선과 고객 로얄티 강화 전략은 장기보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보험영업의 질 개선과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삼성화재의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준은 15% 이상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다른 손해보험사와의 주가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중 장기보험 상품 구조 개선과 설계사 재교육을 통해 보험계약 유지율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정수입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활황의 수혜를 누리진 못했으나, 대신에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이 예상되는 시장금리의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