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직원, M&A저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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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직원들이 자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저지를 위해 단체 시위에 나섰다.
쌍용건설 직원 100여명은 17일 캠코의 쌍용건설 매각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4개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명을 공개한 오리온그룹 사옥을 찾아가 회사 인수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쌍용건설 직원들은 "쌍용건설은 종업원지주회사로 변신하기를 원한다"며 "주가부양과 기업PR 용도로 악용하려는 적대적 M&A시도를 중단하고 입찰참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쌍용건설 직원 100여명은 17일 캠코의 쌍용건설 매각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4개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명을 공개한 오리온그룹 사옥을 찾아가 회사 인수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쌍용건설 직원들은 "쌍용건설은 종업원지주회사로 변신하기를 원한다"며 "주가부양과 기업PR 용도로 악용하려는 적대적 M&A시도를 중단하고 입찰참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