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흥행돌풍 일으키며 '전설' 될까

윌 스미스 주연 영화 '나는 전설이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나는 전설이다'는 지난 주말인 14일~16일동안 전국 439개 스크린에서 35만4,45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0만4,246명(점유율 37.3%)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미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는 전설이다'는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전미 총 3,606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지난 14~16일(현지시간)동안 총 7,653만5,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는 전설이다'는 전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 혼자 남게된 남자(윌 스미스)가 자신 혼자가 아닌 또다른 어떤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과의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나는 전설이다'는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으며 영화가 개봉 된 뒤 윌 스미스의 뛰어난 연기력에 많은 영화 팬들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