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할리우드 '드래곤볼Z' 출연...여주인공은 한국계 제이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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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출신 박준형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Z'에 출연한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준형은 8월 '스피드 레이서'에서 야쿠자 레이서 역의 촬영을 마친 직후 오디션을 통해 '드래곤볼'에서 비중이 있는 야무치 역(영어명 얌차.Yamcha)을 맡게 됐다.원작에서 야무치는 원래 사막지대의 도적이었으나 드래곤 볼을 찾는 과정에서 주인공 손오공과 한 때 무술 경쟁을 벌이다가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여주인공인 부르마를 놓고 손오공과 사랑 다툼도 벌인다. 부르마역은 '투모로우' '오페라 유령' 등에 출연했던 에이미 로섬이 캐스팅됐다.
주인공 손오공은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로 나왔던 배우 저스틴 채트윈, 여주인공 치치 역은 한국계 배우인 제이미 정이 맡았으며 손오공의 숙적 피콜로 역에는 영화 'PS 아이 러브 유'의 제임스 마스터스가 등장한다.이 영화의 제작은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저우싱츠(周星馳)가 프로듀싱을 맡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제작하기로 해 화제가 된적이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준형은 미국에서 준 박(Joon Park)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독특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 계속 좋은 작품들을 제의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준형은 8월 '스피드 레이서'에서 야쿠자 레이서 역의 촬영을 마친 직후 오디션을 통해 '드래곤볼'에서 비중이 있는 야무치 역(영어명 얌차.Yamcha)을 맡게 됐다.원작에서 야무치는 원래 사막지대의 도적이었으나 드래곤 볼을 찾는 과정에서 주인공 손오공과 한 때 무술 경쟁을 벌이다가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여주인공인 부르마를 놓고 손오공과 사랑 다툼도 벌인다. 부르마역은 '투모로우' '오페라 유령' 등에 출연했던 에이미 로섬이 캐스팅됐다.
주인공 손오공은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로 나왔던 배우 저스틴 채트윈, 여주인공 치치 역은 한국계 배우인 제이미 정이 맡았으며 손오공의 숙적 피콜로 역에는 영화 'PS 아이 러브 유'의 제임스 마스터스가 등장한다.이 영화의 제작은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저우싱츠(周星馳)가 프로듀싱을 맡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제작하기로 해 화제가 된적이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준형은 미국에서 준 박(Joon Park)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독특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 계속 좋은 작품들을 제의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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