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로 변신한 손예진 "현장에 나가서 써먹어도 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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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가련의 대명사로 불리는 손예진이 소매치기로 변신했다.
손예지는 2008년 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무방비도시' (감독 이상기)에서 소매치기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완벽하게 변신 한 것. 영화 '무방비도시'는 한국영화에서 단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범죄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다. 손예진은 소매치기 리더가 되기 위해 소매치기 사이에서 '필'이라고 불리는 면도날을 쓰는 방법부터 날렵한 손동작까지 전직 소매치기에게 특별한 손기술을 전수 받았다.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던지고 특별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손예진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소매치기 기술을 익혀 나가는데 주력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필을 이용해 귀신같은 손기술로 핸드백을 째고 지갑이나 금품을 빼내는 데 몇초 밖에 걸리지 않는 등 소매치기로서의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긴 머리카락 한 올로 상대방의 양복 윗주머니에 꽂혀있던 만년필을 순식간에 꺼내는 마술 같은 고급기술은 보는 손예진. 그녀의 이런 동작은 베테랑 소매치기나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이라며 그녀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전직 소매치기는 "실제 현장에 나가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고 전했다.촬영 내내 전직 소매치기도 감탄한 귀신 같은 손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손예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틈날 때마다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2년여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완성된 소매치기 범죄 세계의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일 영화 '무방비도시'는 최악의 강력범죄만 전담하는 ‘광역수사대’와 ‘소매치기 조직’ 사이에 펼쳐지는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두 조직 사이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쫓고 쫓기는 김명민과 손예진의 카리스마 대결을 통해 한국형 범죄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10일,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손예지는 2008년 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무방비도시' (감독 이상기)에서 소매치기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완벽하게 변신 한 것. 영화 '무방비도시'는 한국영화에서 단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범죄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다. 손예진은 소매치기 리더가 되기 위해 소매치기 사이에서 '필'이라고 불리는 면도날을 쓰는 방법부터 날렵한 손동작까지 전직 소매치기에게 특별한 손기술을 전수 받았다.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던지고 특별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손예진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소매치기 기술을 익혀 나가는데 주력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필을 이용해 귀신같은 손기술로 핸드백을 째고 지갑이나 금품을 빼내는 데 몇초 밖에 걸리지 않는 등 소매치기로서의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긴 머리카락 한 올로 상대방의 양복 윗주머니에 꽂혀있던 만년필을 순식간에 꺼내는 마술 같은 고급기술은 보는 손예진. 그녀의 이런 동작은 베테랑 소매치기나 구사할 수 있는 기술들이라며 그녀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전직 소매치기는 "실제 현장에 나가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고 전했다.촬영 내내 전직 소매치기도 감탄한 귀신 같은 손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손예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틈날 때마다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2년여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완성된 소매치기 범죄 세계의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일 영화 '무방비도시'는 최악의 강력범죄만 전담하는 ‘광역수사대’와 ‘소매치기 조직’ 사이에 펼쳐지는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두 조직 사이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쫓고 쫓기는 김명민과 손예진의 카리스마 대결을 통해 한국형 범죄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10일,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