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국직업전문학교 ‥ 전문인력 요람 … 직능개발 4년 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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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전문학교(교장 송기남 www.hanguktc.or.kr)는 국비지원으로 실업자 및 재직자 교육을 실시해 실업률 해소와 근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도모하는 민간기관이다.실업자 교육부문에서는 디자인ㆍ프로그래밍ㆍ네트워크ㆍ전시장치실내디자인 등 IT교육과 전산세무회계 등 사무지원 교육을,재직자 교육부문에서는 정보화기초ㆍ홈페이지제작ㆍ전산실무ㆍ경리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대표적 교육과정인 웹디자인ㆍ프로그래밍ㆍ실내디자인과정에서는 수료자의 2005년,2006년 평균 취업률이 90%를 넘어섰다.

여기에 노동부가 선정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평가'에서 200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직업전문학교로 손꼽히고 있다.지난 11월에는 노동부ㆍ산업자원부ㆍ교육인적자원부ㆍ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2007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친 결과다.

교직원 연수는 물론 의무적 직무연수제 실시,경영자와 중간관리자급 인적자원개발(HRD) 연수제 등의 다양한 인재육성책을 실시하고 있다.사람중심 경영'을 펼치는 송기남 교장의 세부 경영지침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교육생 만족실현이다.

모든 교육을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편성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리고 열린 경영 추구다.

전 교직원의 비전 공유를 통해 노사상생의 모범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문화 창달을 도모하고 있다.

다음으로 조직체계 혁신이다.

교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직업전문학교의 최종 비전은 '세계 속의 직업전문학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외취업지원과 e-러닝 교육기관 운영사업을 적극 실시 중이다.

일본ㆍ중국ㆍ베트남의 교육기관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일본 해외취업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섰다.e-러닝 부문에서는 한화S&C,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