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만리2구역 21일 재개발 설명회

서울 중구는 지난 10월 주택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만리2구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3시 중림동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진태 주택과장이 조합 결성 전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재개발구역 정비계획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동서울대학 고덕균 교수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강연한다.만리동2가 176 일대 만리2구역은 공공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해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은 전체 부지가 6만6852㎡로,아파트 1202가구(임대주택 217가구 포함)와 7636㎡ 규모의 공원·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