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개봉 1주일만에 200만 돌파

영화 '황금나침반'이 25일 하루에만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전 온라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던 '황금나침반'은 크리스마스를 거치며 개봉(지난 18일) 일주일 만에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해 최고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가 늘어나며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또 '내사랑', '마리고엄의 장난감 백화점',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등 시즌을 겨냥한 경쟁작 속에 이뤄낸 스코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황금나침반'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25일까지 스코어는 서울 관객 447,954명, 전국 2,002,297명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