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中 농촌에 초등학교 지어준다

현대중공업이 중국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 현지에 초등학교 두 곳을 짓는다.

이 회사는 26일 중국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 다스마을(大石鄕)에서 '현대개척 희망초등학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총면적 1만1140㎡(3400평) 규모에 9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학교는 내년 9월1일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상반기에는 광시(廣西)성에도 '희망초등학교' 1곳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