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비극' … 마더웰 FC, 필 오도넬 교체준비중 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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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마더웰 FC의 주장 필 오도넬(35)이 경기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 홈페이지(www.bbc.co.uk)에 따르면 오도넬은 이날 홈 경기로 치러진 2007-2008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 뒤 후반 33분께 교체를 준비하던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오도넬은 그라운드에서 5분여 동안 팀 닥터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크 맥기 마더웰 감독은 "오도넬이 교체를 앞두고 갑자기 쓰러진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다음 경기를 대비해 휴식을 주기 위해 교체를 준비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합뉴스>
30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 홈페이지(www.bbc.co.uk)에 따르면 오도넬은 이날 홈 경기로 치러진 2007-2008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 뒤 후반 33분께 교체를 준비하던 중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오도넬은 그라운드에서 5분여 동안 팀 닥터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크 맥기 마더웰 감독은 "오도넬이 교체를 앞두고 갑자기 쓰러진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다음 경기를 대비해 휴식을 주기 위해 교체를 준비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