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의 외가집 장고도… 열여섯 차례나 작업후에도 피해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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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째.
방송인 이영자와 최화정, 김원희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에서 이영자의 외가인 충남 보령시 장고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른 새벽, 이영자의 외가 고향이자 원유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보령시 장고도로 떠나기 위해 모인 이영자, 최화정, 김원희.
장고도로 가는 길에 들른 충남 태안군의 이영자 고향집.
오랜만에 보는 딸과 친구들을 위해 이영자의 어머니는 따뜻한 아침식사를 준비했고 소식을 듣고 찾아 온 동네 아주머니들로 온 집안이 북적거렸다. 눈과 돌풍이 부는 기상 악 조건에도 불구하고 ‘장고도’로 가기 위해 배를 탄 일행은 험난한 여정 끝에 섬에 도착한다.
겨우 도착한 장고도에는 이미 열여섯 차례나 작업을 한 상태지만 피해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바위 틈틈히 기름 덩어리들이 남이있어 회복의 기미를 찾아볼수 없는 장고도. 주민들은 앞으로의 생계에 울먹거릴수 밖에 없었다.이영자, 최화정, 김원희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주기 위해 구수한 트로트와 특유의 넉살로 잠시나마 웃음을 선물해준 그들. 세 여자는 떠나기전 이영자의 고향집에 다시 들러 그녀의 어린시절 추억담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방송은 4일 아침 9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방송인 이영자와 최화정, 김원희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에서 이영자의 외가인 충남 보령시 장고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른 새벽, 이영자의 외가 고향이자 원유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보령시 장고도로 떠나기 위해 모인 이영자, 최화정, 김원희.
장고도로 가는 길에 들른 충남 태안군의 이영자 고향집.
오랜만에 보는 딸과 친구들을 위해 이영자의 어머니는 따뜻한 아침식사를 준비했고 소식을 듣고 찾아 온 동네 아주머니들로 온 집안이 북적거렸다. 눈과 돌풍이 부는 기상 악 조건에도 불구하고 ‘장고도’로 가기 위해 배를 탄 일행은 험난한 여정 끝에 섬에 도착한다.
겨우 도착한 장고도에는 이미 열여섯 차례나 작업을 한 상태지만 피해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바위 틈틈히 기름 덩어리들이 남이있어 회복의 기미를 찾아볼수 없는 장고도. 주민들은 앞으로의 생계에 울먹거릴수 밖에 없었다.이영자, 최화정, 김원희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주기 위해 구수한 트로트와 특유의 넉살로 잠시나마 웃음을 선물해준 그들. 세 여자는 떠나기전 이영자의 고향집에 다시 들러 그녀의 어린시절 추억담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방송은 4일 아침 9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