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과반 얻자" 신당 "부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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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1일 각기 신년 인사회를 열어 4월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염창동 당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이경숙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어 정권 교체를 자축하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이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4월 총선에서 또 한 번 지지를 받아야 한다"며 "그러려면 인수 기간부터 짧은 몇 달 사이에 국민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총선에서 안정적 의석을 얻도록 저도 협조하겠다. 희망을 주는 일을 잘하면 그게 당에 도움 주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어느 누구든 당당하게 밝은 표정으로 나와야지 뒤에 숨어서 수군수군대는 일은 이제 없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그래가지고는 발전할 수 없다. 가슴을 열고 당을 중심으로 해서 나갈 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MB(이 당선인) 밀었다고 해서 이익 없고, 박근혜 전 대표 밀었다고 불이익 없다. 한나라당에 계파는 없는 만큼 가장 유능한 사람, 훌륭한 사람, 새로운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을 책임 지고 (공천)할 것"이라면서 "이 당선인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총선에 의석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대통합민주신당도 이날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오충일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직자 40여명이 참석한 조촐한 단배식을 가졌다.
오 대표는 "구름과 빌딩을 뚫고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당사에서 2008년 희망의 새해를 맞게 됐다"며 "태양이 모든 땅을 고루 비추듯 우리 마음이나 정치가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잘하는 것은 밀어 주고 잘못하는 것은 단호히 비판하는 창조적 야당이 돼서 4월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독려했다.
김인식/강동균 기자 sskiss@hankyung.com
한나라당은 염창동 당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이경숙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어 정권 교체를 자축하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이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4월 총선에서 또 한 번 지지를 받아야 한다"며 "그러려면 인수 기간부터 짧은 몇 달 사이에 국민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총선에서 안정적 의석을 얻도록 저도 협조하겠다. 희망을 주는 일을 잘하면 그게 당에 도움 주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어느 누구든 당당하게 밝은 표정으로 나와야지 뒤에 숨어서 수군수군대는 일은 이제 없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그래가지고는 발전할 수 없다. 가슴을 열고 당을 중심으로 해서 나갈 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MB(이 당선인) 밀었다고 해서 이익 없고, 박근혜 전 대표 밀었다고 불이익 없다. 한나라당에 계파는 없는 만큼 가장 유능한 사람, 훌륭한 사람, 새로운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을 책임 지고 (공천)할 것"이라면서 "이 당선인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총선에 의석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대통합민주신당도 이날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오충일 대표와 김효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직자 40여명이 참석한 조촐한 단배식을 가졌다.
오 대표는 "구름과 빌딩을 뚫고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당사에서 2008년 희망의 새해를 맞게 됐다"며 "태양이 모든 땅을 고루 비추듯 우리 마음이나 정치가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잘하는 것은 밀어 주고 잘못하는 것은 단호히 비판하는 창조적 야당이 돼서 4월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독려했다.
김인식/강동균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