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드래곤 “상체 노출 퍼포먼스 후 내 팬들 모두 대성-태양에게 가”


빅뱅의 리더 G 드래곤이 또 다른 멤버들에게 팬을 뺏긴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G 드래곤은 <내가 남들보다 한 발 뒤처진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나는 남자치고 몸무게가 매우 적게 나가는 편”이라고 고백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근육이 별로 없지만 같은 멤버인 태양과 대성은 몸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데뷔를 했던 G 드래곤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았기에 처음에는 인기가 제일 많았었다고.

그러나 어느 날, 빅뱅의 안무 중 윗옷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게 됐는데, 그 날 이후 G 드래곤의 팬들이 조금씩 대성과 태양에게로 넘어가게 됐다는 것. 이외에도 G 드래곤은 예전 여자친구와 기념일에 레스토랑 예약과 모든 준비를 다 해놓고도 아픈 척 하며 집에 올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털어놔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