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급등세...한은발 악재 우려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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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국은행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앞두고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5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어제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 5.97%를 기록해 지난해 12월12월 연 6.01%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올해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인수위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세금이 아니라 유동성으로 조절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콜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계약에 육박하는 순매도를 하면서 3월물 105선마저 위협 받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