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혜은 결혼 5년만에 임신

연기자 이혜은(35)이 결혼 5년만에 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혜은은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현재 SBS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에 출연 중인 이혜은은 제작진에게 임신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뒤늦게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동희(김윤경 분)의 친구 끝순역을 맡은 이혜은을 위해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 주는 등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워도 좋아'의 이도영 작가는 드라마속에서 '끝순'이 임신한 설정으로 그녀를 배려하기도 했다.이혜은은 1996년 영화 '코르셋'으로 데뷔해 '파란대문(1998)' '춘향뎐(1999)'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엄마(2005)' '그해 여름(2006)' '두 얼굴의 여친(2007)'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작품으로는 '겨울연가' '신 현모양처' '사랑도 미움도' 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