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전영록 큰딸 전보람양 연기자 데뷔 초읽기!

3대 연예인 가족 탄생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 주인공들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스타 가수 전영록과 이제는 남남이지만 한때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이미영. 그리고 그 사이에 태어난 첫째 딸 전보람(22)양이다. 이보람양은 지난해 12월 힙합 가수 키리의 'Feeling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데 이어 신년 초에는 SBS '잘먹고 잘 사는 법'에 어머니와 동반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첫째 전보람양과 둘째 우람양은 나란히 한복을 차려 입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큰딸 전보람양이 엄마 이미영을 똑같이 닮은 모습에 젊은 시절 이미영을 보는것 같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전보람은 현재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으로 어머니가 출연 중인 SBS TV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의 녹화 현장을 자주 들러보며 나름대로 연기 수업을 하고 있다.전보람이 연예계에 본격 진출하게 되면 이 가족은 3대째 가업(?)을 잇게된다.

전영록의 아버지는 고인이 된 영화배우 황해,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다.

오래전 헤어진 전영록과 이미영은 새 사람을 만나 각자 재혼했는데 두 딸은 이미영의 집에서 살고 있다. 두딸은 전영록의 집에도 자주 놀러간다고 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