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군입대' 하하 "'무한도전'을 두고 어떻게 가나?"

'안혜경의 연인' 하하가 오는 2월 11일 군입대 한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신병 훈련소로 입소하라는 입영 신고서를 받은 것.

79년생인 하하는 올해 입대를 반드시 해야하는 상황. 때문에 군입대 연기를 하지 않고 군복무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는 상황.

특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의 멤버 교체에 이어 존폐까지, 앞으로의 행보에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내며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그러나 MBC 측은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의 군입대로 비단 <무한도전> 뿐만이 아닌 라디오 <텐텐클럽> 등,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모두 비상이 걸리긴 마찬가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국방의무를 지키기 위해 나서는 하하는 한달 여 남은 기간동안 스케줄 조정 등 마무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하하는 강원도 원주의 신병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22개월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한편, <무한도전>은 하하의 입대전 마지막 선물이 된 '인도편'을 선보일 예정이며, 멤버들이 사극에 도전한 드라마 <이산>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_<이산>에 출연한 무한도전팀>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