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예비신랑 매트 김은 누구?

방송인 강수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 신랑 매트 김씨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강수정 보다 네살이 많은 35세의 매트 김씨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MBA를 수료하고 현재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헤지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강수정은 방송에서 '존경할 수 있고, 착하며 자신감있고 모범생처럼 생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고,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는 '이두박근이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남자친구를 묘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수정의 소속사인 디와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수정이 오는 3월15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상대는 하버드대에서 MBA 과정을 밟은 후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재미동포 매트 김"이라고 밝혔다.

강수정과 예비신랑은 2년6개월 전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