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경영대상]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 가스배관 안전성확보에 성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정윤현)은 1990년 설립된 이래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필요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핵심 설비 중 하나인 공급분야 연구로 우리 국토의 핏줄과도 같은 공급 배관의 안전성 확보 및 수명연장을 위한 '인텔리전트 피깅'기술을 개발,자체 배관에 적용하고 있다.인텔리전트 피그란 가스 석유 등을 수송하는 배관을 검사하는 장비로 매체의 흐름을 이용,배관속을 통과하면서 배관의 이상유무를 진단한다.

이 기술은 매설배관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지만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했다.

이에 개발원은 2000년부터 기술개발을 시작해 '지오메트리 피그'는 2005년 개발을 완료해 상업적용 중에 있으며,'자기누설 피그'는 지난해 개발을 끝마쳤다.

개발원은 또 생산분야 연구로 LNG저장탱크 국산화 사업을 추진,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9% 니켈형과 멤브레인형 등 두 기종 모두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