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회복이 필요하다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회복과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책 '기독교 대학과 교육'(이숙종 지음,예영커뮤니케이션)이 출간됐다.

강남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 대학의 발생과 역사를 살피면서 오늘날 기독교 대학이 직면한 위기와 정체성 회복의 필요성을 주장한다.또한 기독교 대학 발전에 필요한 과제로 신학 교육,실천신학으로서 기독교 교육의 구조와 성격,기독교 사회복지 교육과 영성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다.

아울러 미래 사회를 위해 기독교 대학들은 지식과 학문의 종합,민주주의 사상 형성,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할 신앙 및 복지 공동체 형성 등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384쪽,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