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도 인터넷 쇼핑한다

아이디어라인, 매매장터 오픈

제시된 가격을 보고 특허권을 살 수 있는 인터넷 특허쇼핑몰이 등장했다.지식재산권 컨설팅업체 아이디어라인(대표 차희장)은 최근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도메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즉석에서 사고팔 수 있는 특허권 전문 쇼핑몰 '특허권매매장터(www.idea.kr)'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특허권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기업 등이 가격이 제시된 특허권을 온라인상에서 고른 뒤 결제 버튼을 누르면 매매가 성사되는 시스템이다.매물 게시는 무료이며 거래 성사시에만 수수료(30만원+판매금액의 10%)를 내게 돼 있다.권리이전은 거래 이후 쇼핑몰이 대행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