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손바뀜 더 빨라졌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의 손바뀜이 전년에 비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 회전율은 344.32%로 전년 대비 58.12%포인트 증가했다.주당 연 3.4번 매매가 이뤄졌다는 뜻이다.

코스닥시장의 회전율은 738.53%로 전년에 비해 68.91%포인트 감소했다.하지만 주당 7.3번으로 유가증권시장 주식의 2배를 넘었다.유가증권시장은 삼호개발이 4788%로 회전율 1위에 올랐으며 광명전기(3143%) 삼화콘덴서(2596%) 등이 뒤를 이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이화전기 미주레일 홈센타 등이 높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