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문세 생일초를 3개만 준비한 이유는?

17일 방송된 MBC라디오 방송인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는 가수 빅뱅의 모든멤버 승리, G-드레곤, 탑, 태양, 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문세의 생일을 맞아 빅뱅이 깜짝생일 파티를 열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빅뱅은 이날 생일 케익에 3개의 초를 준비했는데 이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초를 3개를 준비한 데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노랑초 한개는 '마음만은 10대인 이문세 선배님'을 의미하고 빨강초 2개는 '얼굴은 여전히 20대'를 의미한다"며 재치있는 발언을 남겼다.

이문세는 즉석해서 빅뱅에게 아카펠라 노래를 청했고, 이에 빅뱅은 'always'를 멋지게 선보였다.이어서 요즘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활약중인 '건도' 유세윤은 빅뱅의 프로필을 말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건도는 멋지게 소개한 빅뱅의 소개와 함께 "빅뱅 두명의 나이를 합쳐둔 것보다 열살이 더 많은 이문세"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5명 모두 노래를 잘한다. 겸손하다."며 "뜯어보면 모두다 잘 생겼다" 며 이들을 칭찬했다.

방송에서는 빅뱅의 히트곡외의 'We Belong Together', 'this love', 'La La La' '거짓말'의 곡을 소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