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에버랜드 창고 압수수색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삼성생명 애완견 학교 인근 물품 창고와 자동차박물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이 창고가 고가의 미술품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인력을 보내 오늘(21일) 오후 3시 50분부터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박물관 역시 개관 전에 2층을 미술품 비밀 창고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