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왕후, 화완옹주에게 당한 치욕을 되갚다

21일 방송될 MBC 월화사극 '이산' 37회에서 노론벽파 회의를 소집한 화완옹주(성현아 분)가 박초 방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저 앞 상석에 정순왕후(김여진 분)가 앉아있다.

화완옹주 석상처럼 굳어져 버리고 정순이 박초들에게 눈짓하자 화완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지난날 자신이 겪었던 치욕을 갚기위한 정순의 와신상담이 빛을 발한것.

한편 영조(이순재 분)가 지도를 외우고 계신다는 말을 전해들은 홍국영(한상진 분)은 혹시 영조가 매병을 앓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의하면 36회에서 26.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산'이 SBS '왕과나'와의 격차를 더욱 벌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