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직원 유자녀에게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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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지난해 12월 뇌종양으로 사망한 동부화재 직원 유자녀 2명에게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유자녀 후견인제도는 임직원이 순직이나 질병?상해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유족의 생계를 지원하며, 유자녀가 사회의 견실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마련됐습니다.
이번 첫번째 수혜자녀는 현재 12세, 10세의 초등학생으로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됩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유자녀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회사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한 고인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면서앞으로 임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더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