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 'FA컵 빅매치'

박지성(27)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과 FA컵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는 28일 밤(한국시간) 진행된 2007-2008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대진 추첨결과 아스널을 홈 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갖게 됐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유는 FA컵에서 역대 최다인 11차례 우승컵을 안았고,아스널이 10회로 뒤를 잇고 있다.

맨유는 2003-2004 시즌,아스널은 2004-2005 시즌에 마지막으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유-아스널의 빅매치는 2월16일 또는 17일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