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설맞이 이주노동자 잔치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동성고 대강당에서 '2008년 설맞이 이주노동자 잔치'를 연다.

노래자랑과 함께 필리핀.몽골.페루.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준비한 각국의 전통무용,밴드연주,연극 등이 펼쳐지고,한국 전통공연과 마술쇼 등도 볼 수 있다.공연에 앞서 외국인 사목담당 도요안 신부,필리핀공동체 담당 알 빈 신부,베트남공동체 담당 요셉 팜 신부,남미공동체 담당 홍세안 신부 등이 집전하는 미사가 공동체별로 진행된다.

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설날인 7일 오전 7시 성북구 정릉 3동에 있는 '우리집 공동체'에서 노숙인들과 함께 합동차례를 지낸다.